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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목적): 기후변화로 급증한 폭염과 극한 호우 등 실질적인 생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방재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주요내용):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를 신설하고, 재난성 호우 시 읍면동 단위 긴급재난문자 발송 및 특보구역을 235개로 세분화합니다.
(활용방안): 새로 도입되는 호우특보 '해제예고제'를 통해 위험 종료 시점을 3~6시간 단위로 미리 확인하여 안전하게 일상 복귀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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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5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우리나라의 폭염과 열대야,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1970년대에 비해 무려 두배에서 세배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시간당 100미리가 넘는 극한 호우가 일상화되면서 기후변화는 실질적인 생존의 위협이 되었는데요. 이에 기상청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8년 만에 폭염특보 체계를 개편하고, 22년 만에 특보구역을 세분화하는 강력한 방재기상대책을 발표했습니다.먼저 폭염특보 체계가 삼단계로 확대됩니다. 기존의 주의보, 경보를 넘어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신설되는데요. 일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일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인 상태가 '하루만' 예상되어도 바로 발령됩니다. 또한 전날 밤이 열대야일 경우 온열질환자가 90%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열대야주의보'도 신설됩니다.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발령되는데,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와 해안 지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26도를 기준으로 삼습니다.집중호우 대책은 더 정밀하고 빨라집니다.
기상청은 호우 발생 2~3일 전 '호우 발생가능성'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예비특보, 주의보, 경보, 그리고 '긴급재난문자'로 이어지는 5단계 호우 대응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1시간 누적 강수량이 100미리에 달하거나, 1시간 85mm와 15분 25mm가 동시에 관측되는 재난성 호우 시에는 시군구 단위가 아닌, 휴대폰 위치 기반의 '읍면동 단위'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즉각적인 대피를 유도합니다.방재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변화도 큽니다. 기존에 전국 183개로 운영되던 특보구역을 지형과 기후특성을 반영해 235개로 대폭 세분화합니다. 예를 들어 파주시의 경우 북부, 동부, 남부로 쪼개어 실제 위험이 발생한 지역에만 방재 인력을 집중 투입하게 됩니다. 보기 어려웠던 태풍강도 아이콘 역시 1부터 5까지의 '숫자'와 직관적인 '색상'으로 변경되어 국민들이 위험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바뀝니다.마지막으로 눈에 띄는 생활 밀착형 제도는 바로 호우특보 '해제예고제'입니다. 기존에는 위험이 시작되는 시점만 알려주어 언제 특보가 끝날지 알 수 없었는데요. 올여름부터는 호우특보 발효 시 해제 예상 시점을 3~6시간 단위로 미리 제공합니다. 국민들이 위험이 종료되는 시점을 예측해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올해 수도권에서 먼저 시범 운영된 후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18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올여름 기상특보 체계,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기상 정보에 귀 기울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